손해평가사 자격증 국비지원 수강 자격 및 시험 과목 안내
손해평가사 자격증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‘국비지원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?’라는 질문부터 생기기 쉽습니다. 그런데 먼저 구분할 것이 있습니다.
손해평가사 시험 자체를 국비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.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등록된 손해평가사 관련 훈련과정의 수강료를 지원받는 구조입니다.
그래서 아래 두 가지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.
-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지
- 고용24에 원하는 과정이 올라와 있는지
저는 자격증을 알아볼 때 ‘국비지원이 된다’는 광고 문구보다 실제 훈련과정과 자기부담금을 먼저 확인하는 편입니다. 같은 손해평가사 과정이라도 훈련시간, 방식, 기관에 따라 비용과 모집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손해평가사는 어떤 자격증인가
손해평가사는 농작물재해보험과 가축재해보험에서 발생한 피해를 확인하고, 보험가액과 손해액 등을 평가하는 전문자격입니다.
| 구분 | 내용 |
|---|---|
| 관련 부처 | 농림축산식품부 |
| 시행기관 | 한국산업인력공단 |
| 자격 구분 | 국가전문자격 (Q-Net 안내) |
| 응시자격 | 학력·전공·나이 제한 없음 |
다만 아래에 해당하면 처분일로부터 2년이 지나기 전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.
- 부정한 방법으로 시험에 응시한 경우
- 부정행위로 시험 정지·무효 처분을 받은 경우
- 자격이 취소된 경우
농업 관련 전공자가 아니어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시험 과목에 재배학과 원예작물학이 있어서, 관련 지식이 전혀 없다면 초반 학습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.
시험 일정
- 시험은 1차와 2차 모두 연 1회 시행됩니다.
- 2026년 제12회 시험은 1차 5월 9일, 2차 8월 29일에 치러져 모두 종료됐습니다.
- 2027년 일정은 Q-Net 시행계획 공고에서 확인해야 합니다.
손해평가사 국비지원 수강 자격
국비지원의 핵심은 응시자격이 아니라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여부입니다.
지원 내용 (고용24 기준)
- 5년 동안 300만원의 훈련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총 한도는 500만원입니다.
- 카드가 있어도 무료는 아닙니다. 자기부담금은 과정별로 다르며, 통상 훈련비의 15~55%입니다.
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경우
- 공무원, 사립학교 교직원
- 만 75세 이상
- 일정 요건의 대규모 기업 근로자 (만 45세 미만·월평균 보수 300만원 이상 등)
- 고소득 특수형태근로종사자 (월 소득 500만원 이상 등)
- 사업자·법인대표 (사업기간, 소득, 매출에 따라 제한)
세부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고용24에서 본인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.
국비지원 확인 순서
- 고용24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인지 확인합니다.
- 카드를 신청하고 발급 절차를 진행합니다.
- 고용24에서 ‘손해평가사’를 검색합니다.
- 훈련기간, 총 훈련비, 자비부담액, 온라인·오프라인 여부를 비교합니다.
- 원하는 과정의 수강신청과 결제를 진행합니다.
손해평가사 1차·2차 관련 훈련과정은 확인 시점에 따라 등록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. 모집 여부, 훈련비, 자기부담금도 과정마다 다르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140시간 이상인 장기 훈련은 수강 전에 훈련 진단·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손해평가사 시험 과목과 시험 방식
1차는 기본 이론과 법령을 이해하는 단계입니다. 2차는 실제 손해평가 업무와 보험금 산정 등을 답안으로 풀어내는 성격이 강합니다. 시험과목과 방법은 농어업재해보험법 시행령에 근거합니다.
| 구분 | 시험과목 | 문항 및 방식 |
|---|---|---|
| 1차 | 상법 보험편 / 농어업재해보험법령 / 농학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 | 과목별 25문항, 총 75문항, 객관식 4지택일형, 90분 |
| 2차 |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의 이론과 실무 /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 손해평가의 이론과 실무 | 과목별 10문항, 단답형·서술형, 120분 |
2028년 개편 예정: 2028년 1월 1일부터 1차 시험과목이 개편될 예정입니다. 농어업재해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것이며 Q-Net 시행계획 공고에 안내됐습니다. 확정 내용은 공식 발표를 확인해 주세요.
합격 기준
1차와 2차 모두 아래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.
- 과목마다 40점 이상
-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
한 과목이 과락이면 다른 과목 점수가 높아도 합격할 수 없습니다. 세 과목을 모두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전략이 중요합니다.

처음 준비한다면 이렇게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
응시자격이 열려 있다고 쉬운 시험은 아닙니다. 응시자격과 시험 난이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.
- 1차: 용어를 외우는 방식으로만 접근하면 막히기 쉽습니다. 농어업재해보험법령과 재배학이 특히 낯섭니다.
- 2차: 보험 조건과 손해평가 기준을 이해한 뒤 계산과 상황 판단으로 연결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.
개인적으로는 두꺼운 교재를 외우기 전에 1차 세 과목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조금 풀어보는 방법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. 어느 과목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확인한 뒤 국비지원 강의를 고르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.
국비지원은 비용을 줄여 줄 뿐 합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 특히 2차는 답안을 직접 작성해야 하므로, 강의 후에 기출문제와 계산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야 합니다.
핵심만 정리하면
- 응시자격은 원칙적으로 제한이 없습니다.
- 국비지원은 시험이 아니라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등록된 훈련과정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- 카드가 있어도 과정별 자기부담금이 발생합니다.
- 시험은 1차 객관식 3과목, 2차 단답형·서술형 2과목입니다.
- 합격하려면 과목별 40점 이상과 평균 60점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
강의부터 결제하기 전에 응시 가능 여부, 시험 과목, 고용24의 훈련과정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. 불필요한 결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.
이 글은 Q-Net 손해평가사 (자격정보 및 시험 시행계획), 고용24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안내, 국가법령정보센터 농어업재해보험법·농어업재해보험법 시행령을 참고해 작성했습니다.